[증오(憎惡) 없는 노년(老年) 살기]
긴긴 인생여정(人生旅程)을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수많은 역경(逆境)과 고통(苦痛)을 경험(經驗)하며 노년(老年)에 이릅니다.
상처(傷處)투성인 몸과 마음을 어떻게 관리(管理)하고 다스리고 고처서 증오(憎惡) 없는 노년으로 살 수 있나하는 것이 현실적(現實的)인 문제(問題)입니다.
증오 없는 노년으로 산다는 것은 삶이 즐겁고 행복(幸福)하다는 것이며 성공적(成功的)인 노인(老人)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삶의 현장(現場)에 원망(怨望)과 증오를 없이하는 방법(方法)의 하나는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다고 인정(認定) 하는 용기(勇氣)입니다.
잘못이 없는 데도 내 잘못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일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떤 경우에도 크건 작건 잘못은 있습니다.
사랑과 평화(平和) 그리고 행복을 원한다면 내 잘못을 긍정(肯定)하는 마음깊은 용기가 필요(必要)합니다.
겸손(謙遜)한 마음으로 나를 죽이고 용서하는 것은 증오와 원망을 없이하는 또 하나의 슬기로운 길입니다. 원망과 증오는 남보다 스스로를 먼저 파괴(破壞)하는 속성(屬性)이 있습니다.
나쁜 것보다는 좋았던 일 행복했던 것만을 기억(記憶) 하고 생각하도록 의식적(意識的)으로 노력(努力)하면 뇌세포(腦細胞)는 이를 기정사실(旣定事實)로 긍정하고 인정합니다.
노년기(老年期)에 와서 좋은 일과 행복한 많은 추억(追憶)을 기억(記憶)하고 즐거운 일들만 생각하며 산다고 하는 것은 축복이고 은혜(恩惠)가 넘치는 행복한 삶입니다.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노년의 가슴에 증오와 원망을 품고 산다는 것은 큰불행(不幸)입니다.
스스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모두 용서하며 감사(感謝)하는 마음으로 그 누구에게도 증오나 원망을 가슴에 남기지 않은 지혜롭고 멋진 노년이 되는 것은 자랑이고 긍지(矜持)가 됩니다.
감사와 용서 그리고 사랑은 모든 증오를 몰아내고 마음의 평화를 만들어 주는 묘약(妙藥)입니다. 사랑과 감사와 용서와 함께하는 노년은 자유(自由)롭고 행복합니다.<다래골 著>
- 받은 메일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