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이이의 자경문

 

 

율곡 이이의 자경문 

(추억의 소야곡 색소폰 연주 임석균 

강릉 해안도로 주행 영상)

 

율곡의 자경문(自警文)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경계하자 

 

율곡은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서

11개 조목으로 된 자경문(自警文)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신조를 평생 동안 지키면서

유학에 몰두했습니다. 

 

1. 입지立志

성인(聖人) 경지에 이를 때까지 끊임없이 수련한다. 

 

2. 과언寡言

마음을 정하는 데는 먼저 말을 적게 한다. 

 

3. 정심定心

흐트러진 마음을 거두어 모은다. 

 

4. 근독謹獨

조심스럽게 처신한다. 

 

5. 독서讀書

일보다 생각이 앞서되 실천 없는 학문은 하지 않는다. 

 

6. 금욕禁慾

재물과 명예에는 마음을 두지 않는다. 

 

7. 진성盡誠

해야 될 일이면 정성을 다한다. 

 

8. 정의正義

천하를 위한 일이라도 무고한 희생자가 없어야 한다. 

 

9. 감화感化

아무리 횡포한 사람이라도 감화시켜야 한다. 

 

10. 수면睡眠

때 아닌 잠을 경계해야 한다. 

 

11. 용공用功

수양과 공부는 꾸준히 계속한다.  

 

출처: 화 목 한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사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