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글

늙은이의 친절(親切)은 더욱 멋지다

구지뽕농부 2022. 11. 27. 00:00

다음 이미지 발췌

[늙은이의 친절(親切)은 더욱 멋지다]

 

 

늙은이가 예상(豫想)외로 보여주는 친절(親切)은 참 멋집니다. 늙은이의 밝은 표정(表情)의 친절은 사회(社會)를 더욱 밝게 만들어 줍니다.

 

무뚝뚝하여 상대(相對)하기 거북할 것이라고 미리 짐작(斟酌)한 예상을 깨뜨리고 밝은 표정으로 대()해주는 친절한 늙은이를 대하면 곱게 늙어가는 숨은 멋의 의미(意味)를 조금은 알 수 있습니다.

 

늙은이의 친절은 사랑이고 마음의 풍요(豐饒)이며 감사(感謝)하는 마음의 표현(表現)입니다. 살아 있는 고마움이고 건강(健康)하다는 의미며 곱게 늙어가는 평화(平和)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내가 행복(幸福)하다는 자신감(自信感)이며 고운 세상(世上)을 함께 할 수 있는 기쁨의 여유(餘裕)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늙은이의 친절은 삶의 기쁨이고 평화이며 멋스런 낭만(浪漫)의 다른 표현입니다. 세상을 곱게 보는 아름다운 마음이고 완숙(完熟)으로 늙어가는 화려(華麗)한 몸짓의 하나입니다.

 

늙은이의 친절은 당신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당신과의 만남이 기쁨이고 행복이라는 숨겨둔 의미이기도 합니다.

 

늙은이의 친절은 멋이고 황홀(恍惚)한 즐거움이며 자신의 삶을 극적으로 슬기롭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늙음을 감사로 받아드리는 자연(自然)의 겸손(謙遜)한 멋진 모습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늙은이의 겸손한 친절은 하나님이 슬기로운 늙은이를 위해 사랑으로 베풀어주시는 축복(祝福)이고 특별(特別)한 선물(膳物)입니다.<다래골 >

 

- 받은메일 옮김 -